세계 70개국 항공전문가 1천명 인천 집결...세계항공 컨퍼런스 개회

입력 2018-10-31 15:45  

전 세계 70개국 항공전문가 1천명 집결
10월30~11월1일, 파라다이스시티인천

봉가니 마세코 국제공항협의회(ACI) 이사회 의장 기조연설
5개 세션...세계 항공산업 최신 이슈 및 발전 방향 제시



전 세계 70개국의 항공 전문가 1000여 명이 인천에 모여 미래 항공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세계 항공산업의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제3회 세계항공 컨퍼런스'를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연다고 31일 발표했다.

컨퍼런스 주제는 '미래공항은 글로벌 항공산업의 신성장엔진'이며, 봉가니 마세코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 이사회 의장과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봉가니 마세코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항공 수요는 향후 15년 안에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공항 혼잡, 보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산업의 자율적 발전을 위한 규제의 유연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운영 전략 및 기술 개발, 공항의 미래가치 창출에 대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은 “항공시장의 지속 성장은 공항의 역할이 중요하게 동반된다”며 “공항운영자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과 공항개발에 따른 규제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션별 주제는 항공네트워크 확대와 공항경쟁력,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공항 마스터플랜, 공항운영 최적화를 통한 수용능력 확대, 4차 산업혁명과 공항서비스 혁신, 이해관계자간 협력 및 제도적 지원 등이다. 각 세션 참가자들은 인천공항과 해외 주요 공항들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여객서비스 혁신 사례와 효과를 논의하면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최첨단 기술과 인천공항의 1등 서비스가 만나 미래공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해답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인천공항의 주변지역에 복합리조트와 호텔, 골프장, 항공기 항공정비(MRO)단지, 항공교육센터 등을 결집시킨 에어시티를 개발해 공항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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