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박학기 딸, 알고보니…"SM 연습생"

입력 2018-11-08 10:38   수정 2018-11-08 17:40



'아빠본색' 박학기가 딸들의 미모를 자랑했다.

박학기는 지난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학기는 두 딸을 소개하면서 큰 딸은 걸그룹, 둘째 딸은 연습생이라고 소개했다.

박학기의 큰 딸 박승연은 2016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마틸다에서 단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둘째 박정연은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다.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하이라이트 릴 기승전결(LOVE YOURSELF Highlight Reel '起承轉結')' 영상에 출연, 슈가와 호흡을 맞추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얼굴이 알려졌다.

박학기의 딸 박승연, 박정연의 모습이 '아빠본색' 스튜디오에서 공개되자, 주영훈은 "엄마의 영향을 받아 그런지 전부 미녀"라고 감탄했다.

박학기는 "저를 더 많이 닮은 것 같은데"라고 웃으면서, "아내가 배우 출신이다. 항공사 모델도 하고, CF도 많이 찍었다"고 소개했다.

또 박학기는 "딸들의 초·중·고등학교 12년간 매일 등하교를 픽업했다"며 "아이들과 벽이 생길 틈이 없었다. 매일 잠깐이라도 함께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애들이 아빠하고 잘 놀아주는 것 같다"고 돈독한 부녀 관계를 자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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