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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새 화폐 BSV 나온다

입력 2018-11-11 16:52  

가상화폐 주간 시황 분석


[ 윤희은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20여일째 700만~730만원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세계 가상화폐 업계는 12일 문을 여는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등장에 주목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이자 세계 최대 거래소그룹인 ‘ICE(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에서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가 12일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이다. 한 가상화폐 전문가는 “신뢰할 만한 플랫폼의 선물거래 활성화는 전반적인 가상화폐 시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망이 마냥 밝은 것만은 아니다. 유명 가상화폐 애널리스트인 알렉스 크루거는 “백트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주가연계증권(ETF) 신청 건에 대한 승인을 계속 거절한다면 최악의 경우 4000달러 선까지 내려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15일 하드포크(체인분리)를 앞둔 비트코인캐시의 급등세가 눈에 띈다. 비트코인캐시의 가격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42% 넘게 뛰었다. 하드포크에 따라 기존에 보유한 비트코인캐시 수량의 일정 수준만큼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바이낸스는 9일 가상화폐를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리서치기관을 출범했다. 국내에서는 8일 블록체인거버넌스컨센서스위원회(BGCC)가 가상화폐공개(ICO)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5일 일본 재무성은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인정해 달라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국 SEC는 가상화폐를 발행할 때 개발자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기로 했다.

14일에는 비트코인 재단이 영국 런던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15일에는 ‘에어론’이 에어드롭을 위한 스냅샷(수량확인)을 시행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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