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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사자' 확대에 낙폭 축소…삼성바이오 12%↑

입력 2018-11-13 13:51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수 규모 확대에 낙폭을 축소했다.

13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40포인트(0.84%) 내린 2063.04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아이폰 수요 부진 대한 우려가 기술주로 번지며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하락세로 출발해 한때 2032.05(-2.33%)까지 밀렸다. 이후 기관의 '사자'가 늘어나며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2717억원의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07억원과 875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등 67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통신 유통 등의 업종이 강세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증권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SK텔레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오름세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혐의에 관한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하루 앞두고 12% 반등하고 있다. 중징계 결정이 나더라도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애플 우려로 관련 납품업체 및 반도체주는 약세다. LG이노텍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등이 2~7% 하락 중이다.

2.93%까지 급락했던 코스닥지수도 하락폭을 줄였다. 5.79포인트(0.86%) 내린 665.03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00억원과 188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791억원의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하락반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0원 내린 11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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