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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들렀더니 "6달만에 1500원대 휘발유"…유류세 인하

입력 2018-11-17 06:25   수정 2018-11-17 12:52

국내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내리며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 휘발유는 리터(ℓ)당 1500원대를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 효과에 더해 최근 국제 유가도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주유소 판매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85.2원 빠져 1575.2원까지 내렸다. 2주 연속 하락. 전주 하락분(29.7원)을 합치면 2주 만에 114.9원 내린 것이다.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넷째주 이후 처음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한 주 만에 56.2원 내린 1419.2원에 판매됐다. 단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는 이번 주에도 0.1원 오른 1013.0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52.6원으로 전주보다 72.6원 내렸다. 하지만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여전히 77.4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평균 83.6원 하락한 1543.7원으로 격차는 더 벌어졌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75.9원 하락한 1544.5원으로 가장 낮았고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84.1원 내린 1593.5원에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유사 공급 가격은 휘발유는 105.4원이나 빠진 1443.2, 경유는 70.1원 내린 1317.9원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5달러 하락한 67.2달러였다.

석유공사는 "국내 제품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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