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문래중·관악고 '학세권' 현대2차, 신고가 경신

입력 2018-11-20 09:31   수정 2018-11-20 12:25


문래중학교와 관악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의 현대2차 아파트가 이달 들어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현대2차 전용 79㎡가 이달 6억2000만원(7층)에 실거래됐다. 지난 8월 마지막 거래로 같은 층이 5억4200만원에 매매됐다. 3개월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1월 4억570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형이다. 현재 이 주택형은 시장에 매물이 나와 있지 않다.

전세는 지난달 3억5000만원에 손바뀜이 있었다. 지난 1월 3억2000만원에 비해 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1월 1억4000만원이던 매매와 전셋값 차이는 최근 2억70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다.

이 단지는 지난 1987년 10월 준공한 입주 32년차 아파트다. 390가구,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5호선 양평역이 도보 11분 거리, 2호선 도림천역이 도보 12분 거리에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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