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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100억도 아니고 겨우 1000만원"…엄마 사기 논란 해명 후폭풍

입력 2018-11-26 18:29   수정 2018-11-27 08:45



도끼가 모친의 사기설에 강력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도끼의 일부 언행에 대해선 "경솔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래퍼 도끼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20년 전 중학교 동창에게 1000여 만원을 빌려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잠적한 적도 없고 컨테이너에 살았다는 것도 거짓말이 아니다"고 밝혔다.

도끼는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딛고 성공해 많은 부를 축적한 래퍼로 꼽힌다. 도끼의 성공신화는 많은 예능을 통해 공개됐고, 화려한 액세서리와 집, 슈퍼카는 도끼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도끼 어머니 김모 씨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A 씨는 "김 씨가 IMF 이후 레스토랑 운영이 어려워지자 번호계 형식으로 500만 원씩 두 번 돈을 빌려갔다"며 "하지만 이후 김 씨는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마이크로닷 부모가 지인들에게 20억 원 사기를 친 후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한 소식이 전해진 후 연예인 가족들의 사기, 횡령 등에 대해 부쩍 예민해진 시기다. 여기에 도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도끼는 "마이크로닷과 우리는 상관없다"며 "엮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불만 있으면 여기와서 이야기 하라. 겨우 1000만 원으로 인생이 바뀔까 싶다. 금액이 10억, 20억, 100억이었으면 이리저리 검토를 해보고 사과문을 올리고 할 텐데, 1000만 원 갖고는 집도 못산다. 어차피 내 한 달 밥값이다"고 비꼬았다.

또 1000만 원 채무에 대해 "그 당시 식당이 망해 어머니가 채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마저도 적법하게 해결이 됐는데 이제와서 왜 기사들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딱히 소송을 걸거나 그럴 생각은 없다"며 "그냥 팬들과 오해하고 있는 듯한 기자들에게 해명하려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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