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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국내 증시 상승 기대감"

입력 2018-11-29 08:08  

키움증권은 29일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한 것과 관련해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분쟁 휴전 방안을 찾고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이후 아마존의 연휴 매출이 큰 폭 늘었다는 소식을 재료 삼아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파월 의장의 '금리 수준은 중립금리 바로 아래 위치해 있다'라는 발언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며 "게다가 '주식시장의 현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장기 수준에서 정상 수준'이라는 발언에 시장은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7.70포인트(2.50%) 급등한 25,366.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61포인트(2.30%) 상승한 2743.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8.89포인트(2.95%) 급등한 7291.59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인 점은 외국인 순매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수급 안정이 기대된다"며 "미 증시에서 그간 변동성이 컸던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한 점도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분쟁 휴전 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보도도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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