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억' 화곡동 스타벅스 건물주, 알고보니 하정우

입력 2018-12-07 15:24   수정 2018-12-07 15:32

잠원동 빌라 담보, 73억 건물 매입
월세만 2400만 원





하정우가 스타벅스 화곡DT점 건물주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 7월 6일 서울시 양천구 화곡동 대지면적 812㎡(약 245.63평), 연면적 461㎡(139.54평) 규모의 건물을 73억3000만원에 매입했다. 지난 3일 잔금 지금까지 마치면서 완벽한 건물주가 됐다.

해당 건물은 2016년 9월 27일 목동 사거리 인근에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 스타벅스가 그해 11월 2일 입정해 15년간 DT매장(차에 탄 채로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건물 전체를 임대했다. 보증금 4억 원에 월세만 2400만원에 달한다.

하정우는 해당 건물과 현재 거주 중인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빌라를 담보로 47억 원을 대출 받아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 연 수익은 4.16%로 추정되고 있다.

하정우의 빌딩 투자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현재 거주 중인 잠원동 고급빌라를 2013년 27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된 것이 전부다.

한편 하정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로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에만 '쌍천만'을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주인공으로 활약했고, 'PMC: 더 벙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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