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차선우 일촉즉발 위기 상황 포착…압도적 스케일 예고

입력 2018-12-10 09:03  


'나쁜형사'가 범죄 사건 현장에서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 맞닥뜨린 S&S(Serious&Serial)팀 신하균, 차선우, 배다빈의 모습을 포착했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첫 방송부터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와 신하균을 중심으로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 배우들의 대체불가의 존재감과 열연, 그리고 영화보다 더 감각적인 영상미와 극의 몰입을 배가시키는 음악 등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방송 첫 주 만에 당당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꿰찬 ‘나쁜형사’는 이미 범죄 수사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오는 10일(월) 방송되는 ‘나쁜형사’ 5-8회를 향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극 중에서 우태석(신하균)을 필두로 새롭게 팀을 꾸린 연쇄살인사건 전담반 S&S(Serious&Serial)팀에게 또 다른 범죄 사건이 발생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그 현장으로 출동한 S&S팀 신하균, 차선우, 배다빈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은 물론, 사건 발생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긴장감과 긴박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사건 발생 소식을 접하고 일사 분란하게 움직여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는 신하균과 차선우의 투 샷이다. 마치 실제 사건이 발생한 듯,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으로 범죄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는 신하균과 차선우의 모습에서는 범인 검거를 향한 강력한 의지와 함께 이들의 완벽한 파트너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어 더욱 강한 임팩트가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은 나인투파이브 인생을 꿈꾸며 거창한 팀명은 허울뿐이라 생각하고 지원한 S&S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순경 배다빈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바로 눈 앞에서 사건을 맞닥뜨린 듯, 얼굴은 피투성이가 된 채 충격에 휩싸인 그녀의 표정만으로도 이들에게 닥친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느끼게 하고 있는 것. 여기에 신하균의 분노에 가득 찬 눈빛과 표정 그리고 얼굴에 튀긴 핏자국은 이들에게 닥친 범죄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며 오늘 밤 방송될 ‘나쁜형사’ 5-6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나쁜형사' 제작진은 "이번 사건은 S&S팀에게 닥친 첫 번째 위기이자 또 다른 사건과의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그만큼 중요한 사건일 뿐만 아니라 스케일 면에서도 압도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역대급 명장면들이 쏟아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오늘 밤 10시 5, 6회가 방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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