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강북권 최대 '갈현1구역' 사업계획 변경안 주민공람

입력 2018-12-12 17:40   수정 2018-12-12 18:31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은평구 갈현1구역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주민 공람 중이다. 이르면 내년 초 시공사 선정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중순까지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주민 공람을 한다. 조합은 이번에 수정한 정비안에서 당초 4140가구로 계획한 새 단지 규모를 4116가구로 소폭 줄였다. 이중 소형임대물량은 620가구다.

갈현1구역은 은평구 갈현동 300 일대 약 23만8850㎡다.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됐고 2015년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2016년 서울시 공공건축가의 자문을 받아 건축계획을 수립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우수디자인' 판정을 받았다.

조합은 이 구역에 건폐율 33.74%, 용적률 234.14%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22층, 36개동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39~124㎡로 구성된다.

조합은 새 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이 끝나면 은평구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내년 초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서울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이 약 800m거리에 있다. 서쪽으로는 앵봉산이 있고 동쪽엔 향림근린공원과 북한산이 가깝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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