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6500억원 짜리 해양플랜트 성공적으로 인도

입력 2018-12-18 15:22   수정 2018-12-18 15:40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해양플랜트(원유 및 가스 생산·시추 설비)인 ‘요한 스베드럽 P1’이 18일 발주처에 인도됐다.

삼성중공업이 2015년 노르웨이 에퀴노어사로부터 5억8000만달러(약 6500억원)에 수주한 해양플랜트다. 아파트 30층 가까운 높이(72m)로 무게가 2만8100t에 달한다.

이날 거제조선소를 떠난 이 해양플랜트는 내년 초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서쪽으로 140㎞ 떨어진 해상유전(요한 스베드럽)에 도착해 설치 작업과 해상 시운전을 거쳐 하루 최대 4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정제할 예정이다.

이 유전은 추정 매장량이 22억~33억 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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