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함께 걷고 싶은 길" 조성...대청호 순환형 문산길 3㎞ 구간

입력 2018-12-24 19:55  



충북 청주시는 16억원을 들여 문의문화재단지와 대청호미술관을 잇는 3㎞ 구간의 대청호 문산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대청호반을 따라 자연친화적이고 특색 있는 개발이 가능한 코스 중 접근성이 뛰어난 문산길로 선정했다.

문산길은 문의문화재단지와 대청호미술관을 따라 호수길로 내려가 전망대~출렁다리~선착장~도당산사거리~문화재단지의 순환형 코스로 조성된다.

코스를 돌아오는 시간은 2시간으로 곳곳의 숲길을 지나 완만한 경사에서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흙길과 호수가 조화를 이뤄 평범한 숲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연경관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시는 전망대와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길이 50m의 출렁다리와 길이 150m의 부교, 호수의 수질정화를 식물수초섬을 만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만의 특성을 살린 생태계와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길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림문화와 휴양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민관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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