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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조직개편…6개 사업부 3개로 통합

입력 2018-12-24 21:19  

신임 관리부문장에 정연인 내정


[ 박상용 기자 ]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과 글로벌 발전 시장의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 효율화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내년 1월부터 기존 6개 비즈니스그룹(BG)을 3개 BG로 통합 운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EPC BG와 워터 BG를 ‘플랜트 EPC BG’로, 파워서비스 BG와 터빈·발전기 BG를 ‘파워서비스 BG’로, 원자력 BG와 주단 BG를 ‘원자력 BG’로 통합한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시장의 저성장 기조,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최근 수년간 매출이 감소했다. 풍력, 가스터빈 개발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이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려면 3~4년 걸려 당분간 경영난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BG 통합으로 비효율을 줄이고 업무 시너지는 높여 더 빠르고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두산중공업은 최근 사임한 김명우 사장(관리부문장) 후임자로 정연인 전무(사진)를 내정했다. 정 전무는 현재 파워서비스 BG에서 보일러BU장을 맡고 있다. 그는 내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해 관리부문장을 맡는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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