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길안내, 질병 예측, OTT 플랫폼…앱으로 '척척'

입력 2018-12-25 14:55   수정 2018-12-25 14:56

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

앱 부문 우수상

'인천공항가이드'·'건강iN'·'뷰잉'



[ 배태웅 기자 ] ‘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 앱 부문 우수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가이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iN’, CJ헬로의 ‘뷰잉’이 수상했다.

인천공항가이드는 국내외 여행객에게 항공편 출도착 시간 알림 서비스부터 주차위치 확인 및 등록, 스마트 결제서비스 등을 4개 국어로 제공한다. 상업·편의시설 검색 기능과 실시간 실내 길 안내 서비스를 갖춰 이용객이 길을 쉽게 찾도록 도와준다.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첫 화면에서 배치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도 로봇과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 센서 데이터를 결합한 실내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건강iN은 전문가가 제공하는 건강·질병 정보부터 개인별 질환 예측까지 64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병·의원 이용정보와 검진자료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검진결과와 생활습관 등을 기록하면 어떤 질환이 발생할지 예측해볼 수 있다. 이외에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동네 병·의원과 연계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눈병, 식중독, 피부염, 뇌혈관 질환, 폐렴, 수족구병 등 총 9가지의 질환 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뷰잉은 TV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OTT) 플랫폼이다. 셋톱박스인 ‘뷰잉박스’와 뷰잉 앱(응용프로그램)을 연동하면 어느 장소에서든 직전 시청하던 부분부터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뷰잉 앱은 셋톱박스 리모컨 기능, 편성표 탐색, 시청예약, 음성 검색 기능을 갖췄다.

허유심 CJ헬로 상무는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화면 전체를 사용하는 ‘풀스크린’ 사용자환경(UI)을 구성하고 움직이는 포스터(무빙포스터)를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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