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해외일자리 창출 국무총리상

입력 2019-01-03 07:02   수정 2019-01-03 07:03

청년 해외취업분야 단체부문 전국 대학 중, 유일 수상
소프트뱅크 등 해외기업에 최근 5년간 500여 명 진출




사진 : 영진전문대학교가 해외취업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종신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일 울산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창조홀에서 개최된‘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전수식에서청년 해외진출분야단체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수상은 2·4년제 대학 중 영진전문대학교가 유일하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국내 취업은 물론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는 재학생들을 적극 지원, 해외 우수 기업 진출을 성사시키며 해외취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영진이 해외 취업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10여 년 전부터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한 때문이다.

2007년 컴퓨터응용기계계열에일본기계자동차반, 컴퓨터정보계열에 일본IT기업주문반을 각각 신설, 본격적인 해외 취업문을 두드렸고, 현재는 일본전자반도체반’, ‘전기메카트로닉스반’, ‘재팬비즈니스반’, ‘관광비즈니스반’, ‘호텔매니지먼트반으로 확대해 총 8개 반을 개설중이다.

해외취업반은 소수정예화 한 30명 내외로 반을 편성한다. 교육과정은 해외 현지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한다. 이 반 재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해외현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실생활 언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현지취업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3년 전부터 해외 기업을 초청,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영진전문대는글로벌현장학습’,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해외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진은 2018년 졸업자 중 해외로 165명을 진출시켰다. 201468명이던 해외취업은 201572, 201697, 201799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다. 2018년 졸업자까지 최근 5년간 해외 취업은 무려 501명에 달한다. 2019년 올해 졸업예정자 중에서도 이미 180여 명이 해외 기업에 취업이 내정된 상태다.

학생들이 취업한 회사들은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 에미레이츠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들이다. 이 대학교는 2(2016, 2017년 취업자 교육부 공시) 연속 해외취업 1위에 올랐다.

최재영 총장은 해외취업특별반, 해외현지학기제 운영에 더해 글로벌현장학습사업과 K-Move스쿨사업 참여 등, 대학에서 10여 년간 공을 들인 결과 해외 기업들이 우리 학생들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교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경묵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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