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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8800억원 규모 기술수출에 '급등'

입력 2019-01-07 09:04  

유한양행이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거래일보다 4만1500원(18.86%) 오른 26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유한양행은 이날 미국 길리어드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유한양행은 대한민국에서만 사업화 권리를 유지한다.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길리어드는 글로벌 임상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총 7억8500만달러(약 8800억원)다. 유한양행은 계약금으로 1500만달러를 수취하며, 성과 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7억7000만달러를 받게 된다. 제품 상용화 이후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도 받게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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