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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집 "소음 민원 발생시 영업 안해" 고심 끝에 결단

입력 2019-01-08 17:28   수정 2019-01-08 18:00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유명세를 탄 포방터시장 돈까스 가게가 연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주인장이 고심 끝에 마련한 대기실도 폐쇄됐다.

7일 포방터시장 돈까스 가게인 '돈카' 측은 "매일 아침 9시 대기 명단을 붙이겠다. 성함과 전화번호, 인원수를 작성하면 순서대로 호명하고 식사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연락시 안 받거나 10분 이상 걸리는 경우 뒤로 미뤄지는 일 없이 대기가 취소된다"고 강조했다.

또 하루 35팀의 돈까스만을 준비하는 돈카 특성상 35번 이외의 손님은 기다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돈카 측은 "35번 이내의 대기자가 취소되어도 식사 여부가 불확실하다"며 "대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면 당일 혹은 익일에 영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골목식당' 방송 후 화제가 되자 돈카에는 새벽 4시~5시부터 수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다. 오픈 시간은 오후 12시 부터다. 점포 인근 주민들이 소음 문제로 지적을 하자 업체 측은 대기실을 마련했으나, 이도 소용이 없어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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