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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조스터, 지난해 시장점유율 약 40% 추정…MSD 조스타박스의 대항마로 자리 잡나

입력 2019-01-08 17:28   수정 2019-01-08 18:13

SK케미칼의 대상포진 백신…지난해 첫 정면대결
“동남아로 판로 확대해 조스타박스 독점 깨겠다”





SK케미칼의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사진)가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40% 가까이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업계 관계자가 8일 밝혔다.

스카이조스터는 다국적 제약사 MSD의 조스타박스와 경쟁하기 위해 SK케미칼이 2017년 12월 내놓은 의약품이다. 조스타박스는 그동안 대상포진 백신 글로벌 시장을 독점해왔다. 지난해는 두 의약품이 시장 경쟁을 한 첫 해였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의약품은 시장에 나온 첫해에는 안전성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소비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며 “스카이조스터는 국산 제품이라는 점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런 어려움을 비교적 빨리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격은 스카이조스터가 조스타박스보다 10% 정도 저렴하다.

SK케미칼은 올해 스카이조스터의 판로를 동남아시아로 넓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스타박스의 글로벌 시장 독점을 깨겠다는 것이다. 태국 등 일부 동남아 국가는 한국 임상 결과를 자국에서도 인정하는데 SK케미칼은 이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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