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22.27
(167.78
3.13%)
코스닥
1,125.99
(11.12
1.0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편견 깨버린 현대차 '조용한 택시'…청각장애 1호 기사 사연 유튜브 조회 1000만회

입력 2019-01-18 17:32  

네티즌들 "감동적인 기술"


[ 도병욱 기자 ] 한 행인이 택시에 올라탄다. 이 승객은 “안녕하세요.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택시입니다”라는 기계음이 들려오자 곧바로 택시에서 내린다. 다른 승객은 “아저씨, 택시 운전해도 되는 거야?”라고 따진다. 서울시의 청각장애 택시 기사 1호인 이대호 씨 사연을 담은 영상(사진)이 화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만든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택시’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11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은 이씨가 청각장애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는 장면을 보여준 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기술을 설명한다. 이씨의 딸이 현대차그룹에 사연을 보냈고, 현대차그룹은 이씨를 포함한 청각장애 운전자를 위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운전 중에 들려오는 청각 정보를 시각 및 촉각으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경적 소리나 사이렌 소리는 전방표시장치(HUD)에 노출시키고, 일부 청각 정보는 핸들 떨림으로 변형된다. 이 영상에는 “감동적인 기술” “현대차그룹을 다시 보게 됐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각장애인도 충분히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장애인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객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