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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투기 의혹 손혜원 탈당 후 SNS에…"무소속 아닌 국민소속 국회의원"

입력 2019-01-20 14:53   수정 2019-01-20 14:58

목포 투기 의혹으로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손혜원 의원이 탈당 직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정치’를 이어갔다.

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후 처음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게 주신 국민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치열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2시30분 기준 이 글에는 댓글이 100개 이상 달렸다.

특히 손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이 된 것과 관련, “무소속이 아닌 국민소속 국회의원”이란 응원 댓글이 눈에 띄었다. 손 의원이 직접 “좋은 워딩입니다. 국민소속 국회의원”이라고 답글을 달기도 했다.

이어 또 다른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제게 큰 용기와 힘주시는 그야말로 일면식도 없고 성함조차 모르는 OOO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칭찬과 독려 잊지 않고 당당히 국민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탈당 자체가 더불어민주당에 부담을 주지 않은 채 투기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의혹을 최초 보도한 SBS를 비롯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겨냥해서도 날을 세운 만큼 이같은 손 의원의 SNS 정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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