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티스, 2019년형 온라인 전용 롤팩매트리스 공개

입력 2019-01-28 15:26   수정 2019-01-28 15:32


매트리스업체 젠티스가 올해 온라인 전용 락앤롤매트리스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지난해 락앤롤매트리스를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매트리스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한 것이다.

신형 락앤롤매트리스는 실용성과 디자인이 개선됐다. 메모리폼과 고급 사양의 매트리스가 추가돼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젠티스 개발 담당자는 “온라인 전용 상품은 제품을 받은 후 체험할 수 있어 시장 반응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직영 체험매장인 엉클베드의 방문 고객을 통해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고객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락앤롤매트리스의 장점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선주문 후제작’ 판매 방식이다. 젠티스가 국내에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고 압축기간을 줄이는 자체 기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제품은 최소 1개월가량 압축상태로 고객에게 배송된다. 업계에서는 10일 이상 압축돼 있는 매트리스는 스프링의 복원력과 복원 후 유지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젠티스의 락앤롤매트리스는 롤러블 매트리스로는 국내 첫 제품이다.선주문을 받아 생산 당일 택배 배송으로 고객에게 전달돼 3일 정도면 고객에게 전달된다. 스프링의 복원력과 유지력에서 문제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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