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펀드대상] 올해의 펀드·베스트 펀드…'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 소액으로 사모펀드 투자 길 열어

입력 2019-01-29 17:37  

베스트 펀드

국내주식 - KB중소형주포커스
국내채권 - 교보악사투모로우장기
해외주식 - AB미국그로스
퇴직연금 - DGB공모주플러스
중위험중수익 - 트러스톤다이나믹
헤지펀드 - 라임새턴



[ 최만수 기자 ]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이 ‘2019 대한민국 펀드대상’ 올해의 펀드로 선정됐다. 이 상품은 2017년 9월 설정된 국내 최초의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한다. 소액 투자자들도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은 설정 이후 8.28%의 수익률(지난 22일 기준)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부문에서는 ‘KB중소형주포커스’가 베스트 펀드로 꼽혔다. 작년 코스피지수가 17.3% 하락한 가운데 -2.08% 수익률로 선방했다.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중 수익률 1위다.

국내채권형 베스트 펀드로는 ‘교보악사투모로우장기우량K-1’이 선정됐다. 운용규모 2451억원의 대형 펀드로 작년 한 해 4.24%의 수익을 냈다. 신용등급이 높은 국공채에 주로 투자한다. 권용범 교보악사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은 “단기 금리전망에 휘둘리지 않고 중장기 목표에 맞춰 국채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해외주식형 베스트펀드는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의 ‘AB미국그로스’ 펀드가 차지했다.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등 미국의 대형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1년 수익률 7.79%(작년 11월 30일 기준), 3년 수익률 37.02%, 5년 수익률 82.94% 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는 ‘DGB공모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이 최고의 상품으로 꼽혔다. 2015년 3월 설정 이후 올해 1월 24일까지 19.89%의 누적 수익률을 달성했다. 4년 동안 연평균 5.11%의 안정적 수익을 올렸다.

중위험중수익 베스트상품으로는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가 꼽혔다. 2011년 설정돼 8년째 운용 중이다. 누적수익률 32.97%(작년 말 기준), 연평균 수익률 3.86%를 달성했다. 설정 이후 한 번도 손실을 보지 않은 상품이다.

베스트 헤지펀드로는 라임자산운용의 ‘라임새턴’ 펀드가 선정됐다. 메자닌 비중이 자산의 70~8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파생상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 등에 투자한다. ‘라임새턴 제1호 종류A’는 작년 13.30%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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