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여성 승진자 역대 최다

입력 2019-01-31 15:12   수정 2019-01-31 15:31

한국은행은 87명의 승진을 포함한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인한 승진자는 1급 9명을 포함해 2급 18명·3급 30명·4급 30명 등 총 87명이었다. 지난해 6월 대규모로 실시한 부서장 인사를 보완하는 수준이었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은 2급 1명을 포함해 3급 5명·4급 15명 등 총 21명(24%)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고 한은은 전했다.

부서장 인사로는 인사운영관에 김인구 조사국 부국장을 선임했다. 금융통화위원회 실장은 1급으로 승진한 채병득 인사운영관이 맡게 됐다.

홍콩주재원에는 박광석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이 1급으로 승진 후 임명됐다. 경남본부장의 경우 노충식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이 1급으로 승진 후 선임됐다.

경제교육실장에는 김진용 경제교육실 교수, 전북본부장에는 최요철 홍콩주재원을 보임했다. 1급 승진자에는 배준석 법규제도실장과 홍경식 정책보좌관, 최낙균 목포본부장 등이 포함됐다.

한은 관계자는 "부총재 등 집행간부로 구성된 경영인사위원회를 통해 업무수행 능력이 뛰어나고 조직에 기여도가 높으며 관리자 소양을 갖춘 직원을 선정해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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