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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일과 끝난 뒤 평일 외출 전면시행

입력 2019-02-01 15:57  

[ 박동휘 기자 ] 평일 일과 이후 병사들의 부대 밖 외출을 허용하는 제도가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앞서 국방부는 작년 8월부터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병사 평일 일과 후 외출을 시범운영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시범운영 결과 소통과 단결, 사기 진작, 평일 가족 면회, 개인 용무의 적시 해결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음을 확인했다”며 “일각에서 우려한 군 기강 해이 및 부대 임무 수행에서의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출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네 시간이다. 군사 대비 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단결 활동, 일가친지 면회, 병원 진료, 자기 계발 및 개인 용무 등의 목적으로 외출할 수 있다.

외출 허용 횟수는 개인적인 용무일 땐 월 2회 이내로 제한된다. 포상 개념의 분·소대 단위 단결 활동은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분·소대 단위 단결 활동은 지휘관 승인 아래 가벼운 음주도 가능하다. 외출 지역은 유사시 즉각 복귀를 위해 작전책임지역으로 한정된다. 아울러 휴가자를 포함해 부대 병력의 35% 범위 이내에서 외출이 허용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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