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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춘, 문 앞에 '입춘대길 건양다경' 걸어볼까

입력 2019-02-04 14:23  


4일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을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뜻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춘은 한 해를 열고 봄을 알리는 절기로, 다양한 세시풍속으로 이를 기념한다. 최근엔 복잡한 의례를 줄이고 입춘문(立春文)을 붙이는 추세다.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 입춘문의 대표격이다.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다.

해당 문구엔 들입(入) 대신 설립(立)자를 쓴다는 게 특징이다. 이동의 의미가 담긴 들입(入)이 아닌 준비된 것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설립(立)자를 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올해 24절기 내용에 따르면 2019년 입춘시는 4일 낮 12시14분이다. 이 시간에 맞춰 대문에 사람인(人)자 모양으로 입춘문을 붙이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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