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의 운명 어디로…화승, 법정관리 신청

입력 2019-02-06 18:07  

[ 황정환 기자 ] 토종 운동화 브랜드 ‘르까프’로 유명한 화승그룹 모회사 (주)화승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15년 산업은행과 사모펀드 운용사 KTB프라이빗에쿼티(PE)를 새 주인으로 맞으며 반전을 노렸지만 경영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화승은 1953년 설립된 동양고무산업이 모태다. 1978년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나이키 운동화를 생산하며 사세를 키웠다. 현재 르까프와 해외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을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다.

화승그룹은 모회사 화승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자 2014년 물류업체 경일에 경영권을 매각했다. 경일은 2015년 산업은행과 KTB PE가 설립한 펀드에 화승을 재매각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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