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순손실 5249억원…적자폭 확대

입력 2019-02-14 02:35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네오위즈, 순이익 5567% 급증



[ 전범진 기자 ] 두산이 작년 4분기 165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2637억원보다 37.2% 감소했다. 순손실은 5249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두산건설의 선제적 대손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작년 4분기 155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1379억원보다 13.0% 증가했다. 순이익은 899억원으로 14.2% 늘었고, 매출은 1조6125억원으로 13.2% 증가했다. 한온시스템 측은 “전기차 판매량 증가와 성공적인 비용 관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7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61억원으로 4.8% 늘었다. 한국타이어의 영업이익은 당초 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1405억원보다 조금 높았다. 화학재료기업 SKC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528억원으로 16.1%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이익 증가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게임회사 네오위즈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7% 급증했다. 매출은 600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34.5%, 60.1% 각각 증가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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