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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지는 PGA투어, 연습 및 프로암 라운드에서 반바지 허용

입력 2019-02-19 16:57   수정 2019-02-19 17:08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연습라운드와 프로암 경기에 한해 선수들이 반바지를 착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PGA투어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과 푸에르토리코오픈부터 (반바지 착용이 가능한 새 규정이) 적용된다”며 “투어 선수분과위원 공동 위원장인 제임스 한이 투어 소속 선수들에게 내용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PGA투어는 그러나 반바지는 무릎 길이의 단정한 차림이어야 하며 본 경기에선 이 같은 복장 차림이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또 반바지 아래 레깅스를 입을 경우 단색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해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인터뷰에서 반바지 착용에 대해 “주로 대회가 여름에 열리고 더운 지역에서 경기하기 때문에 (반바지 착용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일찌감치 찬성 의사를 밝혔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선수들이 다리를 내놓는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고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관하는 PGA 챔피언십은 최근 2년간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락했다. 유러피언투어에서도 2016년부터 연습라운드에 반바지를 허용하고 있다. PGA투어는 1999년부터 캐디들이 정규 라운드에서도 반바지를 입도록 하고 있다.

사진 = 재미동포인 제임스 한 PGA투어 선수분과위원 공동위원장이 자신의 긴 바지를 벗어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제임스 한 트위터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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