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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국 IB대상…김학수 "혁신기업 상장 통로 넓히겠다"

입력 2019-02-22 17:33  

정영채 "경제성장 돕는 투자은행 될 것"


[ 김익환/김대훈 기자 ]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투자은행(IB) 관계자들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모험자본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김 상임위원은 22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IB대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이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벤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신성장·신기술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보다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계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신성장·신기술 기업들이 자금조달 통로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계획도 내놨다. 김 상임위원은 “상장(IPO) 제도를 손질하는 동시에 코넥스시장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투자은행 종사자들의 자금 회수와 재투자 선순환을 유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종합대상을 받은 NH투자증권의 정영채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투자은행 관계자들은 시장에 자본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방법을 늘 고민한다”며 “실물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투자은행들이 경제에 활력을 주는 것은 물론 국가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자본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증권사 직원들도 골치 아플 정도로 어려운 한국 금융상품의 과세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익환/김대훈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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