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DIA TV 해외 트래픽 확보 고무적"-한화

입력 2019-02-27 07:56  

한화투자증권은 27일 CJ ENM에 대해 "DIA TV(CJ ENM에서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전문 채널)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소혜 연구원은 "DIA TV는 유튜브 구독자수 2억3000명을 보유 중이고 월간 콘텐츠 조회수 20억 회를 기록하며 국내 최대 MCN(인터넷 스타 기획사)업체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조회수 해외 비중이 50%까지 확대된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국내 사업에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 창작자들과 이용자들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DIA TV의 가치는 2000억~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미디어 사업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1%, 80%를 기록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그 근거로 디지털 광고 사업의 고성장세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CJ ENM은 PIP(동영상 팝업 재생)사업과 MCN사업, 자체 OTT Tving(인터넷 TV 서비스)까지 자체적으로 보유중"이라며 "디지털 광고 사업에서의 더욱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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