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1
(57.28
1.43%)
코스닥
911.07
(5.04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매출 줄고 공실 속출…지난해 상가 권리금 '뚝'

입력 2019-02-27 17:37  

제주 -17.1% 최대…원주만 올라


[ 민경진 기자 ] 지난해 전국 상가 권리금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정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상가 권리금은 2017년 ㎡당 74만9000원에서 지난해 68만4000원으로 8.7% 하락했다. 전국 평균 상가 권리금은 2015년 76만원에서 이듬해 78만8000원으로 반등했으나 이후 2년째 하락했다. 상가 권리금 조사는 매 분기 전국 일반건물 6300여 동과 집합상가 1200여 동의 상가 및 오피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의 상가 권리금은 지난해 말 기준 ㎡당 99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년(110만7000원) 대비 10.6%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제주(-17.1%), 천안(-15.9%), 창원(-12.9%) 순으로 권리금 하락 폭이 컸다. 전국에서 상가 권리금이 상승한 곳은 24개 지역 중 원주가 유일했다. ㎡당 18만7000원에서 19만4000원으로 3.7% 상승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자영업 매출이 줄고 공실 상가가 속출하면서 권리금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