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신소율 "고구마 드라마 아냐, 매주 긴박감 넘쳐 시청률 잘 나올 것"

입력 2019-03-06 15:16  


배우 신소율이 연예부 기자 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6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소율은 ‘빅이슈’에서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의 취재 3팀 팀장 장혜정 역을 맡았다.

극 중 장혜정은 방송 예능 작가 출신으로 몸담았던 방송가의 인맥을 통해 뒷얘기를 캐내는 인물. 그동안의 작품에서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신소율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신소율은 "이 드라마를 기자들이 봤을 때 어떤 느낌일까를 생각 많이 했다. 연예부 기자 역할이 작게 부정적으로 다뤄진 경우가 있다. 저희는 부정적 측면보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신소율은 "대본 보면서 굉장히 재밌었던 점이 엄청 빠르다. 고구마 먹은 느낌이 아니라 답답해 질 것 같으면 훅하고 나온다. 매주 다른 느낌의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보는 분들이 다이나믹하게 긴박감 넘치게 보게 될 것 같다. 시청률은 잘 나올 것 같다"고 예견했다.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 한석주(주진모)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 지수현(한예슬)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이 드라마는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전에 본 적 없던 신선한 ‘케이퍼(범죄물) 무비’ 스타일의 장르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6일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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