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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북한, 비핵화 않으면 제재 강화 방안 들여다볼 것"

입력 2019-03-06 15:20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이 그것(비핵화)을 하지 않으려 한다면 우리는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그것(비핵화)을 하지 않으려 한다면, 그들이 자신들에게 부과된 참담한(crushing) 경제 제재로부터 완화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분명히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미국은 그들이 과거 행정부들에 팔았던 것과 똑같은 조랑말을 사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 측에 "돌아가서 자신들의 전략을 재평가하라"고 촉구했다.

볼턴 보좌관은 만약 미국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재 해제 요구를 받아들였다면 "북한이 많은 핵무기 역량과 미사일, 그 외의 나머지 것들을 여전히 감추는 상황에서 북한에 생명줄을 주고, 경제적으로 숨 돌릴 기회를 줬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많은 잠재적 결정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그들이 대화에 진지한지, 그들이 대화로 돌아가기를 원하는지, 그리고 근본적으로 그들이 핵무기 프로그램과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포기한다고 약속할지 등에 관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북미 대화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 다시 만날 준비가 돼 있다"라며 "대통령은 (북한의) 밝은 경제적 미래를 지적했다. 김정은이 그것을 활용하고 싶다고 결심한다면 대통령은 그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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