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학계,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환영 및 지지성명 발표

입력 2019-03-13 16:08   수정 2019-03-13 16:15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 기대”

관광·마이스 분야 학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2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양우 중앙대 교수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관광 학계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광학회 정병웅 회장(순천향대교수)은 국내 관광 및 MICE 분야 주요 학회를 대표해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성명’을 서면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박양우 후보자는 오랜 기간 문화체육관광부 근무와 교육계 활동을 통해 이미 관광·마이스 학계에서 검증된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관광·마이스 산업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 대한 정책 전문가로써 융·복합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혁신과 창의적인 해법을 통해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고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나갈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 관광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박양우 후보자가 조속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이런 주요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관광·마이스 산업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후보자는 리더십과 추진력이 강하며, 관광 학계와 관광업계의 신망이 높아 긴밀한 소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박 후보자가 “국내 관광기업의 어려움과 4차산업혁명의 도래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은 물론, 산업과 대학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관광·마이스 분야 주요 학회 회장들은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는 국내 균형 발전을 위한 주된 수단이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이기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문재인 정부 정책의 성공을 견인하는 주무부처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국회에 대해 “우리나라의 문화관광강국 실현 차원에서 박양우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건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간청한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환영을 나타내고 지지성명에 참석한 학회장 명단이다.

정병웅 한국관광학회 회장, 한진수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회장, 정경일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 서헌 한국관광레저학회 회장, 고재윤 한국호텔관광학회 회장, 이은성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회장, 김도균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회장, 김대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학장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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