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먹으면 살 빠진다…섭취하는 방법은?

입력 2019-03-16 09:39  


다이어트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뚱보균으로 알려져 있는 퍼미큐티스균과 달리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의 살아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으로는 플레인 요거트, 김치, 된장, 청국장 등이 있다.

그러나 젖산균은 위산과 만날 경우 빨리 죽어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요거트 등은 식사를 하는 도중이나 한 후에 섭취하는 편이 좋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영양분을 일컫는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경우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산성이 강한 위를 지나 장까지 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이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다. 섬유질도 프리바이오틱스의 한 종류이기에,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셀러리, 미역, 고구마 등을 매일 먹을 경우 장 건강에 좋다. 다만 프리바이오틱스 과복용시 가스 증가, 복부 팽만감, 설사, 구토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유산균을 함유한 프리바이오틱스 제품과 한방 성분이 함유된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바뀔 가능성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hj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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