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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조카 대마초 밀반입 구속 … 유시춘 EBS 이사장 검증 도마 위에

입력 2019-03-21 13:20   수정 2019-03-21 13:31



유력 여권 인사 조카가 마약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최근 SNS 상에서 확산됐다. 여러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결국 거론된 주인공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밝혀졌다.

2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유시민의 조카인 신모 씨가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 신 씨는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김용호 기자 등이 주축이 돼 만든 뉴스 채널로 김용호 기자는 미국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귀국 즉시 이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신씨는 1심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지난해 7월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신 씨는 상고했지만 10월 대법원에서 상고기각 되면서 형이 확정됐다.

신 씨는 2017년 10월 해외 체류자와 함께 대마 9.99g을 스페인발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기로 공모했다. 신 씨는 우편물 배송지로 자신의 소속사 주소를 적었다.

본명 대신 별명을 기재해 자신이 특정되지 않도록 했다. 문제의 우편물은 그해 11월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됐다. 검찰은 수사 끝에 이 내용을 파악했다.

유시춘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EBS는 해당 사실을 추천 과정에서 검증하지 못했다고 해명해 부실검증 논란에 휩싸였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은 연세대 상대 다니다가 한양대 연영과로 옮긴 뒤 영화감독으로 활동해 왔다.

유시민 이사장은 노무현 재단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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