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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구단주 딸, 승리 사건 언급에 불쾌함 토로 "관련 없다"

입력 2019-03-24 11:01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CF 구단주 딸이 가수 승리와 엮이는 상황에 불쾌함을 표출했다.

발렌시아 구단주 딸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와 자신이 함께 언급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던 승리가 사업을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접촉했다면서 그와 친분이 있는 재력가들을 언급했다. 그 중에는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했던 발렌시아 구단주의 딸이 포함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그 소식이 전해지기 얼마 전에 나는 승리에서 전화를 받았다. 그가 투자자들을 위해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그는 나에게 몇 가지 이상한 질문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가 왜 나를 불렀는지, 내가 이 사건에 어떻게 휘말리게 됐는지 전혀 알 수 없다. 전화를 받고 나서 완전히 혼란스러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2015년 12월 9일 싱가포르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있었다. 우리는 클럽 아레나에 갔고, 승리가 VIP 테이블을 준비했다. 우리는 우리끼리 파티를 하고 그 후에 떠났다"며 "우리 일행과 동행한 고객이나 직원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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