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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국제자산신탁 인수한다…대주주와 MOU

입력 2019-04-03 14:09  

우리금융지주는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국제자산신탁의 대주주인 유재은 회장 측과 실사, 인수가격 및 인수조건 협상,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등 본격적인 절차 진행에 앞서 체결됐다. 유 회장은 본인 지분 55.7%와 자녀 유재영 씨의 지분 10.0%를 포함해 총 65.7%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조만간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과 국제자산신탁에 대한 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한 회사로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수탁고 23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업은 연평균 10%대의 성장률과 20%대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자체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다"며 "그룹 내 타 계열사들과의 업무 확장성이 높고 시너지 창출이 용이해 우선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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