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05일(09: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농심그룹의 포장재 제조업체인 율촌화학이 회사채 시장에서 300억원을 조달한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율촌화학은 오는 16일 3년 만기 회사채 300억원어치를 공모로 발행한다. 8일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사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발행 주관을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채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내년 1월까지 차례로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CP)을 상환할 계획이다. 차입금 만기구조를 좀 더 장기화하려는 차원이다.
율촌화학은 농심그룹이 1973년 설립한 포장재 제조업체다. 농심그룹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가 최대주주로 현재 지분 31.94%를 들고 있다. 신춘호(지분율 13.50%) 회장과 신동윤 부회장(13.93%) 등 농심그룹 오너일가도 주요 주주로 있다.
이 회사는 농심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에 연포장재, 골판지 등을 납품하며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40%를 농심 계열사를 상대로 올리고 있다. 율촌화학은 지난해 매출 489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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