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상주 고령 등 3개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

입력 2019-04-09 08:55  

경북도내 도시재생뉴딜사업 14개 시군으로 확대


경상북도는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전국 22곳 중 문경, 상주, 고령 등 3상주개시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310억원 지방비 206억원 등 사업비 2298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문경시는 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광부거리,점촌 타임스퀘어 조성, 문학 어울림 아카이브 조성사업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집중 투자한다.

상주시는 주거지 지원형 사업으로 자율주택 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노후주택 비움사업이 핵심이다. 고령군은 일반근리형으로 골목상권 및 관광 활성화 사업인 대가야승람길 조성, 테마상권 조성이 주된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핵심 공약사업이다. 낙후된 지역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구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창출과 구도심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인 가치도 보존하는 내용들이다.

이번 재생사업은 생활밀착형 SOC사업이 다수 반영되어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아이돌봄센터 등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경북도는 전망했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중앙정부에서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금이 낙후된 쇠퇴도시 구도심을 활력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부터 1조 3000억원 규모의 뉴딜사업에 대비해 경북의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14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2021년까지 도내 전역에 재생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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