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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롯데리아’ 순손실 확대…더 멀어진 IPO 기대감

입력 2019-04-10 18:17  

4년 연속 순손실


≪이 기사는 04월10일(17: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의 순손실이 3년째 커지고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72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10일 공시했다. 1년 전 151억원에서 손실 규모가 두 배로 불어났다. 4년 연속 순손실이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64억원으로 1년 전 28억원에서 크게 늘어났지만, 영업외 비용 증가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매출액도 2017년 8581억원에서 8309억원으로 감소했다.

롯데지주가 54.44% 지분을 보유한 롯데지알에스는 롯데그룹의 잠재적인 기업공개(IPO) 후보 기업으로 거론돼왔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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