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부산 2곳서 올해 첫 재개발사업 수주

입력 2019-04-16 15:24   수정 2019-04-16 15:25


SK건설은 지난 13일 주택재개발사업지인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의 시공권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3101억원가량이다.

SK건설은 대전 동구 소제동 299의 264번지 일대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착공 및 분양 시기는 2021년 7월이다. 입주는 2024년 1월에 예정됐다. 총 수주금액은 1146억원이다.

이 업체가 수주한 중앙1구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에 있다. 대전역 동광장이 가까워 한국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차량을 이용해 대전로와 중앙로 등으로 빠르게 들어설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중앙1구역은 뛰어난 입지조건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SK건설이 수주한 부산 부곡2구역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279일대에 지하 4층~지상 42층, 13개 동, 총 23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SK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한다. SK건설의 도급액은 1955억원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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