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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셰일가스 운송할 SK E&S LNG선 공개

입력 2019-04-17 15:29   수정 2019-04-17 17:15


미국산 셰일가스를 운송할 민간 기업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SK E&S는 울산 미포동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시운전 중인 LNG수송선 ‘프리즘 어질리티’와 ‘프리즘 브릴리언스’ 등 두 척을 17일 공개했다. 두 선박은 이달 말 명명식을 가진 뒤 출항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 국적의 LNG선은 27척이다. 모두 한국가스공사가 수입하는 LNG를 운송하고 있다. SK E&S가 이날 공개한 배들은 민간 기업이 직접 수입하는 LNG를 운송하는 첫 선박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선박들은 미국 멕시코만에 있는 프리포트 LNG터미널을 통해 미국산 셰일가스를 실어올 예정이다.

두 척의 LNG 선박 모두 길이 299m, 폭 48m 규모다. 한 번에 약 7만5000?의 LNG를 싣고 19.5노트(시속 36㎞)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박형일 SK E&S LNG사업부문장은 “미국산 셰일가스 도입으로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편중된 천연가스 수입선을 다변화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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