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며느리…배수빈 전 아나운서는 누구?

입력 2019-04-18 10:27   수정 2019-04-18 11:05


배수빈 전 강원 MBC 아나운서가 KG그룹 며느리라는 사실이 방송에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엔 강남과 태진아가 출연해 서울 자곡동에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여정을 펼쳤다. 강남과 이경규 팀은 이날 한 대형 고급주택 입성에 성공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머무르고 있었다.

이경규는 며느리를 보고 "성격이 반짝이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아나운서였다"고 소개했다. 이 며느리는 배수빈 전 강원 MBC 아나운서였다.

배수빈 전 아나운서는 "남편과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떨어져 있기 힘들어 결혼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집을 이렇게 크게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수빈 전 아나운서의 시아버지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이다. 곽 회장은 2003년 법정관리 중인 경기화학을 인수한 뒤 10년 이상 입수합병(M&A)을 거치면서 회사를 키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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