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정비사업 활기…건설사들 수주 잇따라

입력 2019-04-22 11:26  

호반건설,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 수주
SK건설, 대전·부산서 재개발 수주




부산·대구·대전 등 광역시에서 재건축·재개발과 같은 정비사업들에서 시공사 선정이 이어지고 있다.

호반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원에서 추진중인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 ~ 지상 18층의 6개동을 짓는 362가구를 재건축 사업이다. 공사비는 700억 원 규모이고, 2021년 3월 착공 예정이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 반고개역이 인접했다. 서대구로, 대구벌대로 등을 통해 대구 중심과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새길시장,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SK건설은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따냈다.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다.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264번지 일대에 짓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8층의 6개동으로 618가구 규모다. 2021년 7월에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의 총 도급액은 1146억원이다.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에 아파트를 조성한다. 지하 4층~지상 42층의 13개동으로 구성된 2348가구 규모다. SK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 SK건설의 도급액은 1955억원 규모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