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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대도서관 잦은 방송 지각·휴방 논란 "마냥 제 방송만 기다리지 마시라"

입력 2019-04-23 11:29   수정 2019-04-24 11:20



유튜버로 유명한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잦은 방송 지각과 휴방 등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대도서관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지각이나 휴방 때, 공지를 제대로 못 드린 건 제 실책이다.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도서관은 최근 사전 공지 없이 방송에 늦거나 휴방하는 일이 잦아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일부 팬들은 '방송 시간 변동에 대해 공지를 미리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방송에서 "제 방송을 마냥 기다리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논란을 키웠다.

논란이 확산하자 대도서관은 23일 인터넷 방송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리고 "최대한 방송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고집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분을 힘들게 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휴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겠다"면서 "그동안 해보고 싶어도 못했던 것들을 무리하게 하다가 오히려 이도 저도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8년이나 달렸는데 중간에 휴가를 갖고 잘 쉬는 것도 시청자에 대한 예의인 것 같다"면서 "실망하신 분도 있겠으나 저한테 애정이 있으신 만큼 실망감을 느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2010년 처음 1인 방송을 시작한 대도서관은 현재 19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1인 크리에이터 대표주자로 불린다. 최근에는 지상파에까지 진출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방송 쪽 일도 하시고 광고도 찍으시느라 바쁜 건 알겠는데. 대도서관님 낮에 일하고 밤에 방송할때부터 후원하던 사람들에 대한 예의는 지켜줬으면 한다", "처음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한테 욕 먹을 수 밖에 없다", "언제나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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