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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의 현장분석] 문체부 장관이 고척돔 찾은 까닭은

입력 2019-04-25 18:32   수정 2019-04-29 15:58


[유정우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을 찾았다.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엔 관람을 희망하는 문체부 직원들도 함께 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체육주간이다.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24일)과 연계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50% 할인하는 등 혜택을 마련했다. “나부터 함께하는” 조직내 참여 문화와 현장 위주 정책 마련을 위해 직원들도 동참한 것.



박 장관의 이번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은 선수와 팬, 종사자들이 함께 만드는 프로스포츠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체육주간에 대한 범 국민적 동참을 이끌기 위해서다. 올해로 57회째를 맞은 체육주간과 스포츠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프로야구와 박 장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중앙대 부총장 시절인 2009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 옛 소녀시대 수영(최수영)과 함께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시구 실력을 뽑낸바 있다.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박 장관은 경기전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박준상 키움 히어로즈 대표, 전풍 두산 베어스 대표 등과 프로스포츠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후문이다.



박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로스포츠가 용품, 미디어, 관광 등과 결합합된 관람스포츠의 핵심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적 가치도 커 스포츠 자산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포츠의 유무형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위 및 부정 방지 등 공정성이 전제되야 한다"며 "정부도 프로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의 산업적 발전을 위해 체육계 전반의 공정성 확보에 각별히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문화부 차장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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