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출전…뉴캐슬, 브라이턴과 1-1 무승부

입력 2019-04-28 10:39   수정 2019-05-02 00:3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기성용이 교체 멤버로 경기에 나섰다.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뉴캐슬은 28일(한국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기성용은 후반 29분 존조 셸비와 교체됐다. 리그 5경기 연속 출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20여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뉴캐슬은 전반 18분 나온 아요에 페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골문 쪽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살로몬 론돈이 가슴으로 떨궈줬고, 페레스가 지체 없는 슈팅으로 브라이턴의 골망을 갈랐다.

브라이턴의 동점 골은 기성용 투입 직후 나왔다. 후반 30분 글렌 머리의 패스를 받은 파스칼 그로스가 헤딩 슛으로 뉴캐슬을 골문을 열었다.

양 팀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뉴캐슬은 13위(승점 42)에 자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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