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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첫 방문지 쿠웨이트 도착…오늘 사바 국왕 예방

입력 2019-05-01 13:10   수정 2019-05-01 13:19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쿠웨이트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총리는 한국 기업이 시공한 중동지역 최장 교량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 개통식에 참석하고, 사바 국왕을 예방한다.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 메인구간은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와 수비야 신도시를 잇는 길이 36.14㎞, 왕복 6차로의 교량이다. 연륙교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약 50분 단축됐다. 쿠웨이트 정부가 31억5700만달러(약 3조5600억원)을 투입했고,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메인구간뿐만 아니라 쿠웨이트시티와 도하 지역 연결 구간도 GS건설이 시공했다.

이 총리는 해상연륙교 개통식이 끝난 뒤 바얀궁에서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국왕을 예방한다. 또 자베르 알 무바라크 알 하마드 알 사바 총리와 회담한다. 이 자리에서 쿠웨이트의 장기 국가개발계획인 ‘비전 2035’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쿠웨이트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도 당부할 방침이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어 쿠웨이트에 진출한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과 대화할 계획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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